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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고소한 여성,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최근 브래드 피트가 미국 텍사스주 한 여성으로부터 10만 달러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료를 받고도 그녀의 자선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브래드 피트는 그 여자와 어떤 거래도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미국 텍사스 주 플라노의 헬스케어 CEO인 켈리 크리스티나는 브래드 피트가 창립한 자선단체인 Make It Right Foundation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브래드 피트가 5번 출연하기로 하고 그에게 4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선단체는 2007년 브래드 피트가 창립해 허리케인 카트리나 희생자들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집을 지어 제공하는 등 미국 여러 곳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과 브래드 피트가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켰고 결혼까지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브래드 피트의 변호사는 그와 크리스티나는 단 한 번도 접촉한 적이 없으며 브래드 피트를 사칭한 사이버 사기꾼한테 당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또한 브래드 피트 측근도 "실제 유명인과 무관한 온라인 유명인 사기 사건의 피해자였던 누군가의 안타까운 사건"이라며 "이 불행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브래드 피트의 법무팀도 7일 미국 텍사스주 법원에 이 사건에 대한 기각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피트의 변호사들은 피트가 크리스티나와 어떤 사업상의 거래도 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브래드 피트 측의 문서에는 "Make It Right Foundation이나 브래드 피트는 원고측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며 "크리스티나 자신이 인정한 바와 같이 크리스티나는 온라인상에서 피고인들과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없는 불법적으로 가장한 한 명 이상의 '가짜 브래드 피트'와 합의에 대해 소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매체가 입수한 크리스티나의 파일에는 브래드 피트가 2018년 'Make It Right Foundation'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설득했고 그들은 구체적인 약관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는 행사가 임박한 순간에 출연을 취소하고 다음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합니다. 그는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연료 4만 달러를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브래드 피트 측의 소송 기각 요청에 대해 그와 Make It Right Foundation을 상대로 법정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소송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그의 혐의를 뒷받침할 113페이지의 정리된 문건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소송이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